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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대통령 지지층마저 등 돌려”…여론은 “자막 조작”에 싸늘

등록 :2022-10-03 15:20수정 :2022-10-05 01:02

‘리얼미터 통계표 갈무리
‘리얼미터 통계표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외교 참사와 비속어 사용 여파 탓에 하락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비속어 파문을 “자막 조작, 왜곡 보도”라며 국면을 바꾸려 했지만 여론은 싸늘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를 받아 지난달 26~30일 전국 성인 2522명을 상대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2.0%), 긍정 평가는 31.2%, 부정 평가는 66%로 집계됐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9.9%에 달했다. 지난주 조사 결과와 견줘 긍정은 3.4%포인트 낮았고, 부정은 3.8%포인트 높았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전국 성인 1000명 대상 한국갤럽 여론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에서도 윤 대통령 지지율은 최저치인 24%였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7%)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대통령실은 지지율 하락세를 ‘민생 행보’로 돌파하겠다면서, 비속어 논란에는 기존 태도를 유지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3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언론사가 가짜뉴스로 한·미 동맹을 훼손하는 일이 있었고, 외교 성과가 상당한데도 국회에선 외교부 장관 해임을 건의하는 일도 있었다”며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데 이런 논란이 벌어지고 있어 국민에게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배철호 리얼미터 전문위원은 <한겨레>에 “30% 초반선 붕괴는 지지층마저 등 돌렸다는 것이다. 국정감사 때 야권이 외교 관련 공세를 이어가면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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