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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북한

김정은 “전염병 상황 호전…방역정책 정당성·효율성·과학성 인정”

등록 :2022-05-18 11:36수정 :2022-05-19 02:44

17일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 주재
신규 발열 증상자 23만명, 사망 6명 발생
실무접촉 제의 통지문 수령 여부 무응답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17일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주재한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오늘과 같은 호전 추이가 지속돼 방역전선에서 계속 승세를 틀어쥐고 나갈 데 대한 문제를 토의했다”고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텔레비전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17일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주재한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오늘과 같은 호전 추이가 지속돼 방역전선에서 계속 승세를 틀어쥐고 나갈 데 대한 문제를 토의했다”고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텔레비전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국가비상방역정책의 정당성과 효율성, 과학성을 인정”했다고 18일 <노동신문>이 1면에 펼쳐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가 17일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주재한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오늘과 같은 호전 추이 지속가 지속돼 방역전선에서 계속 승세를 틀어쥐고 나갈 데 대한 문제를 토의했다”며 신문은 이렇게 전했다.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의 최고의결기구로, 김 총비서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덕훈 내각 총리, 당비서인 조용원·박정천·리병철 6인 체제로 운영된다.

<노동신문>은 이날 북쪽의 방역 당국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를 근거로 전날(16일 오후 6시~1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적으로 23만2880여명의 유열자(발열 증상자)가 새로 발생하고 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4월 말부터 현재(1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 유열자 총수는 171만5950여명, 사망자 총수는 62명”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발열 증상자는 전날(26만9510명)에 비해 0.86배 규모로, 사흘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사망자는 전날(6명)과 동일하다.

김 총비서의 “오늘과 같은 호전 추이”란 언급은 이런 통계치를 근거로 한 평가로 보인다. 정치국 상무위에서 “방역정책의 정당성·효율성·과학성을 인정”했다는 보도에 비춰, 김 총비서가 ‘백신 없는 봉쇄 방역’ 기조를 앞으로도 지속하리라 전망된다.

북한 평양시 평천구역에서 지난 12일부터 동별로 100명 정도 봉사대를 조직해 격리된 주민들이 요구하는 식량, 남새(채소), 땔감을 비롯한 물품들을 공급하고 있다고 &lt;조선중앙텔레비전&gt;이 1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텔레비전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북한 평양시 평천구역에서 지난 12일부터 동별로 100명 정도 봉사대를 조직해 격리된 주민들이 요구하는 식량, 남새(채소), 땔감을 비롯한 물품들을 공급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1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텔레비전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김 총비서는 이 회의에서 “의약품 보급 중심(센터)과 전국적인 지구별 치료 중심 설치”를 지시하기도 했다. 그는 “국가 지도 간부들의 비적극적인 태도와 해이성, 비활동성”을 질책하며 “인식 부족과 준비 부족, 자의적 해석과 자의적 행동에 대한 방치를 허용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인민 생활 분야를 안정시키기 위한 배가의 노력”을 주문했다.

북쪽은 이날도 남북 방역 협력 관련 실무접촉을 제의하는 남쪽의 통지문 수령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업무 개시 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서도 “(실무접촉 제의 통지문 등) 특이 내용을 주고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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