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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들 “남북·북-미 대화, 북 미사일 실험 자제” 촉구

등록 :2019-11-26 15:29수정 :2019-11-27 17:41

한-아세안 정상들 공동언론발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적극 지지”
한-아세안 국가간 교역규모 늘려
2020년까지 2천억달러 달성키로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각국 정상들이 2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혁신성장 쇼케이스에서 kt 홀로그램 기가지니를 살펴보고 있다. 부산/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각국 정상들이 2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혁신성장 쇼케이스에서 kt 홀로그램 기가지니를 살펴보고 있다. 부산/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10개국 정상들이 26일 북한의 추가 미사일 시험 자제와 조속한 남북, 북-미간 대화,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정상들은 2020년까지 한-아세안 교역 규모를 2천 억 달러로 늘리고,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등 ‘사람 중심의 평화, 번영의 한-아세안 공동체’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문 대통령과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 등 아세안 10개국 정상, 대표들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열고 공동 의장 성명과 비전 성명을 채택했다. 정상들은 공동의장 성명에서 “남북,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남북 정상간 판문점·평양공동선언, 싱가포르 공동성명 이행으로 이뤄진 한반도의 긍정적 발전을 환영한다”며 “당사자 간 이견 해소를 위한 지속가능한 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차기 협상의 조기 개최를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또 “북한의 추가적인 미사일 실험 자제를 촉구한다”며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중요성과 모든 유엔 회원국의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무 준수,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안정 구축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오면 아시아 경제가 대륙과 해양, 종과 행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경제협력이 역내 평화를 더욱 굳건히 하는 평화경제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들과 처음으로 한반도 문제를 단일 주제로 한 특별 업무 오찬도 주재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9월 뉴욕 유엔 총회때 밝힌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지대화 구상을 설명하면서 “북-미가 이른 시일 안에 실무협상을 재개해 성과가 나오도록 아세안 회원국이 단합된 메시지를 내어 달라”고 부탁했다. 디엠지 국제평화지대화 구상은 △디엠지에 유엔 산하 국제기구 입주 △디엠지 세계문화 유산 등재 △국제사회와 디엠지 지뢰 제거 공조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2022년까지 아세안 대상 공적개발원조(ODA)와 아세안 장학생 2배 확대 △아세안 국가들과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비자 제도 간소화 △이주민, 다문화 가족 통합 촉진을 통해 한-아세안 사이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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