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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30%대 추락…‘진돗개 발언’ 영향?

등록 2014-12-09 21:44수정 2014-12-10 10:07

리얼미터 여론조사, 취임 이후 최저치인 39.7% 기록
전주보다 2.5%p 하락…새누리 지도부와 오찬 반영
박근혜 대통령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새누리당 지도부 및 당 소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박근혜 대통령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새누리당 지도부 및 당 소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JTBC’의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39.7%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중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다.

리얼미터의 지난 5일 조사에서는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42.2%로 집계됐는데, 2.5%포인트 떨어진 셈이다. 지난 7일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와 오찬을 하며 정윤회씨 등 이른바 ‘비선 실세’의 국정 개입 파문을 ‘찌라시’와 ‘진돗개’라고 언급한 것이 이번 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들은 우려스럽고 걱정스럽게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에 의한 국정 농단 사건을 바라보고 있는데, 박 대통령은 찌라시나 진돗개 운운하며 국민의 시각과 동떨어진 발언을 한 결과”고 꼬집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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