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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힘 전당대회 일정도 ‘윤심’대로? “내년 2월 말~3월 초”

등록 :2022-11-28 19:07수정 :2022-11-28 20:3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2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오미자 주스로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2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오미자 주스로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친윤석열계가 늦어도 내년 2월 말에서 3월 초순 전에는 전당대회를 치러 새 대표를 뽑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 안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를 낙마시키는데 작용한 ‘윤심’이 전대 시기에도 미친다는 비판이 나온다.

28일 <한겨레>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최근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은 전당대회를 내년 2월 말에서 3월 초에는 열어야 한다는 뜻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친윤계 의원은 “전당대회는 2월 말, 3월 초에는 해야 한다. 비상대책위원회로 오래갈 이유가 뭐가 있느냐. 빨리 당 대표를 뽑고 정상적인 당 운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안을 보고받은 윤 대통령은 공감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당대회 시점은) 당에서 결정할 일이지만,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임기(내년 3월13일) 전까지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게 대통령 입장이다. (2말3초 전대안은) 윤 대통령의 뜻을 반영해 정리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며 “전대를 하루라도 빨리 해서 당을 안정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당 지도부 만찬 전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 위원장과 둘이 티타임을 하면서 이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예산 국회가 마무리되면 전당대회 준비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전대 시점 논의를 본격화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태도를 두고 비판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께 권성동, 장제원, 윤한홍, 이철규 의원 부부를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했다. 25일 이뤄진 당 지도부 만찬 보다 윤핵관 만찬을 먼저 한 것이다. 한 초선 의원은 “공교롭게도 친윤계 의원들이 윤 대통령을 만난 뒤 (지난 24일) 이태원 국정조사안에 모두 반대 의사를 밝혔다”며 “윤 대통령이 ‘편가르기’를 조장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이준석 전 대표를 ‘내부 총질하는 대표’라고 표현한 문자가 드러나, 지지율이 24%까지 떨어지는 홍역을 치렀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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