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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미, 영국·아일랜드에도 “입국 금지”…트럼프 ‘음성’

등록 :2020-03-15 08:49수정 :2020-03-15 13:06

펜스 부통령, 14일 브리핑에서 밝혀
지난 11일 유럽발 입국금지 때 제외
이후 감염자 증가하자 리스트에 추가
“트럼프,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태스크포스 회의를 마친 뒤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태스크포스 회의를 마친 뒤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14일(현지시각) 미국으로의 입국 금지 대상에 영국과 아일랜드를 추가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태스크포스 회의 뒤 연 언론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미 동부시각 기준으로 오는 16일 자정부터 영국과 아일랜드로부터 오는 모든 여행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우리는 영국·아일랜드에 미국 입국을 중단시킬 것을 만장일치로 권고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유럽 26개국에 대해 미국 입국을 금지한다고 선언했으나, 그 뒤 이들 두 나라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 11일 발표한 ‘유럽발 미국 입국 금지’와 마찬가지로 영국·아일랜드에서도 미국 시민·영주권자 등은 특정 공항과 절차를 거쳐 미국 입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료 검사를 받아야 하고, 미국 입국 뒤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한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백악관은 대통령 주치의인 숀 콘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허가를 얻어 스테파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에게 보낸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에서 주치의는 “어젯밤 트럼프 대통령과 코로나19 검사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오늘 저녁,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고 확인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브라질 대통령 수행원 등 트럼프 대통령과 접촉한 인사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트럼프 대통령의 감염 여부에 대한 우려와 검사 필요성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음성 결과가 발표되기 몇 시간 전 언론 브리핑에서 ‘검사 받았냐’는 질문에 “언론이 난리를 쳐서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하루 이틀 안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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