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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코로나 사태’ 이후 최저

등록 :2021-09-09 22:40수정 :2021-09-09 22:52

9월 첫주 31만명…지난해 3월 중순 이후 가장 적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황 나빠질 여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고용 박람회에서 한 기업의 인력 담당자가 구직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미국의 9월 첫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약 1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마이애미가든스/AP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고용 박람회에서 한 기업의 인력 담당자가 구직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미국의 9월 첫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약 1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마이애미가든스/AP 연합뉴스

9월 첫 주(8월29일~9월4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해 3월 중순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이후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에이피>(AP) 통신 등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주 전(34만5천 건)보다 3만5천 건 감소한 31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이며, 경제 분석가들의 예측치 33만5천 건보다도 2만5천 건 적은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4월 첫 주 614만9천 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점차 줄어들었다. 올해 들어서는 1월 둘째 주 90만4천 건으로 최고를 기록했고,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봉쇄 조처 완화와 함께 꾸준히 감소했다.

하지만,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세 여파로 경제 회복세도 둔화되고 있어 고용 상황이 다시 나빠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에이피>가 지적했다. 연방준비제도는 8일 발표한 8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외식이나 여행 등이 다시 위축되면서 경제 활동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주에 나온 미 노동부의 자료를 보면, 8월의 신규 고용도 23만5천명으로 6~7월의 100만명 수준에 비해 급격하게 줄었다.

게다가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정부가 도입했던 추가 실업수당과 실업수당 지급 기간 연장 조처도 최근 잇따라 종료되면서 실업자들의 재정 형편도 나빠지고 있다고 <에이피>는 전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일자리를 구하기가 다시 어려워지면, 실업자들의 상황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우려한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신기섭 선임기자 mari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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