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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국·중남미

바이든, 트럼프가 끊었던 팔레스타인 경제 지원 재개

등록 :2021-04-09 08:36수정 :2021-04-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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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이스라엘 행보와 거리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AP 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의 끊다시피 한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원을 재개한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7일 “미국은 의회와 협력해 팔레스타인에 경제·개발·인도적 지원을 재개할 계획이라는 점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팔레스타인 난민을 돕기 위해 설립된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에 1억5천만달러,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경제개발 지원으로 7500만달러, 미국 대외 원조 기구인 국제개발처(USAID) 평화 구축 프로그램으로 1천만달러 등 2억3500만달러(약 2630억원)가량을 지원한다.

트럼프 전 행정부는 2018년 8월 팔레스타인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끊었다. 또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등 노골적인 친이스라엘 행보를 걸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1967년 이전의 경계선을 기준으로 각각 별도 국가로 공존하자는 구상인 ‘2국가 해법’을 지지해온 국제사회의 합의에 전면 배치되는 행보였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월 출범 뒤 트럼프 전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일변도 정책에서 벗어나고 있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팔레스타인이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적 지원 재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이 정치적 현안에 대해 이스라엘에 압력을 넣는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블링컨 장관은 성명에서 트럼프 전 행정부의 대이스라엘 정책을 상징했던 ‘예루살렘 수도 인정’과 관련해서는 입장 변화를 내비치지 않았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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