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
0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10조4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 가운데 반도체 사업으로만 6조4천억원 가량을 벌어들였다.
삼성전자는 2분기(연결 기준) 매출 74조683억원, 영업이익 10조4439억원을 올렸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44% 올랐고, 영업이익은 1462.29%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사업 부문(DS부문)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디에스부문은 매출 28조5600억원, 영업이익 6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반도체 업황 호조 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