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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재계

이재용, 취임 후 첫 국외출장지는 중동…바라카 원전 방문

등록 2022-12-06 17:00수정 2022-12-06 18:07

“‘대변혁’ 추진중인 중동은 기회의 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삼성물산 참여하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모형도를 보며 설명을 듣고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삼성물산 참여하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모형도를 보며 설명을 듣고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첫 국외출장으로 중동 지역을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이재용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다프라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국외 사업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오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의 중동 지역 사업장 방문은 2019년 추석 당시 사우디 리야드 지하철 공사 현장을 찾은 이후 3년 3개월만이다.

바라카 원전은 삼성물산이 포함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이 진행하는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 건설 프로젝트다. 이 회장은 공사가 진행 중인 원전 3·4호기 건설 현장을 돌아본 후, 근무 중인 ‘엠제트(MZ)세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바라카 원전 방문에 앞서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중동 지역 법인장들을 만나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 아부다비에 있는 삼성전자 매장을 방문해 제품 판매 상황과 고객 반응을 점검했다.

이재용 회장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대변혁’을 추진 중인 중동은 기회의 땅”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자”고 당부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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