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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를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기업에 올려놓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AP 연합뉴스
엔비디아를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기업에 올려놓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AP 연합뉴스

AI 시대 인간의 길은?

지금까지 인간 고유의 특징이라고 여겨온 언어·사고 능력을 기계가 갖게 되었습니다. 생성 인공지능의 파고가 닥친 세상에서 개인과 사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새 글이 올라옵니다.

인공지능 열풍이 산업계와 투자 분야의 놀라운 실적으로 확인되면서 인공지능 투자 열차에 탑승하려는 열기가 뜨겁다. 한편으로는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지나치게 부풀려져 있다며 거품론을 경고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최근 스탠퍼드대 인간중심 인공지능 연구소(HAI)가 발표한 연례보고서 ‘스탠퍼드 AI 인덱스 2024’와 지난 5월31일 월스트리트저널의 ‘인공지능 혁명은 이미 동력을 잃어버렸다’ 기사는 인공지능 기업들의 수익 구조 문제를 지적하며, 인공지능 투자 결과가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