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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증권

미 연준 금리인상 예고 발언에…코스피 2700선 붕괴

등록 :2022-01-27 10:11수정 :2022-01-28 02:33

간밤 연준 1월 정례회의 빠른 금리 인상 내비쳐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27일 오전 2700선이 붕괴된 2682.56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27일 오전 2700선이 붕괴된 2682.56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장중 2700선이 붕괴됐다.

27일 코스피는 9시50분 기준 2700선이 붕괴된 2682.56에 거래가 되고 있다. 장중 2700선이 무너진 것은 2020년 12월3일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도 1200원이 넘은 1202.1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에 영향을 받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올해 남은 회의에서 매번 정책금리를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현재) 경제 상황이 2015년에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을 때와는 매우 다른 환경에 있으며, 특히 인플레이션은 목표수준인 2%를 훨씬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 조정 속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3월 첫 금리를 인상하고, 연내 금리 인상 횟수가 4차례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올해 중 연준의 4회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으며, 향후 시장에서는 6~7회 인상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우리 정부도 곧바로 회의를 소집해 영향 점검에 나섰다.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이번 연준 정례회의 정책 결정 내용이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으나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다소 매파적(긴축 선호)인 것으로 평가된다”며 “국내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도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는 대체로 시장 예상과 부합했으나, 올해 금리 인상 횟수가 당초 예상했던 3회보다 늘어날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 등이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다만 “향후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도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슬기 이정훈 기자sg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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