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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규제 쏟았어도, 5채 이상 다주택자 역대 최다

등록 :2020-11-23 16:29수정 :2020-11-24 02:33

지난해 11만8062명 1년 새 883명↑
무주택은 43.6%인 888만 가구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에도 지난해 집을 다섯 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3일 통계청의 ‘2019년 주택소유통계’를 보면, 지난해 주택 5채 이상 소유한 사람은 11만8062명으로, 2018년(11만7179명)보다 0.75%(883명) 증가했다. 2012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다. 2012년 8만6288만명이었던 주택 5채 이상 소유자는 2014년 7만6132명으로 줄었다가 2015년 10만4548명으로 10만명을 넘어섰고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을 10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도 4만2868명으로 1년 전(4만2823명)보다 0.1%(45명) 늘었고, 역시 통계 작성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2012년(2만7752명)에 비해서는 54% 증가했다. 통계 기준상 가장 많은 주택을 소유한 ‘51주택 이상 보유자’는 지난해 1964명으로 전년(1882명)보다 4.4%(82명) 늘었다.

정부가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인상, 대출 제한 등 강력한 부동산 투기 억제 대책을 내놨는데도 5채 이상, 10채 이상, 51채 이상 다주택자가 모두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전국의 무주택 가구는 전체 2034만3188가구의 43.6%인 888만6922가구였다. 서울의 무주택 가구는 200만1514가구로, 서울 전체 가구(389만6389가구)의 51.4%로 절반이 넘었다. 서울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주택 소유 가구보다 무주택 가구 수가 더 많았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바로가기 : 상위10% 집값 1년 새 1억 오를 때, 하위10% 집값은 10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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