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쇼핑·소비자

‘죽은 상어’와 인증샷 찍으라는 이마트…‘동물학대’ 비판에 사과문

등록 :2022-08-01 18:26수정 :2022-08-01 18:59

용산점에 죽은 상어와 인증샷 포토존 개설
“비교육적” “동물학대” 비판에 결국 사과문

이마트 용산점 수산물 코너에 전시됐던 죽은 상어. 에스엔에스 갈무리
이마트 용산점 수산물 코너에 전시됐던 죽은 상어. 에스엔에스 갈무리

이마트가 용산점 수산물 코너에 ‘죽은 상어’를 전시한 포토존을 만들었다가 고객들의 거센 항의와 반발로 공식 사과했다.

1일 누리꾼들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용산점은 지난달 30일부터 수산물 코너에 죽은 상어를 전시했다. 또 ‘용산점만의 특별한 이벤트’라며 상어 모자를 쓰고 상어 사체 옆에서 인증샷을 찍어 에스엔에스에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마트 용산점 수산물 코너에 세워진 ‘포토존 이벤트’ 간판. 에스엔에스 갈무리
이마트 용산점 수산물 코너에 세워진 ‘포토존 이벤트’ 간판. 에스엔에스 갈무리

그러나 피를 흘린 채 죽어 있는 상어 사체를 전시하는 것은 동물학대이며, 함께 장을 보러 간 아이들 교육에도 좋지 않다는 비판 여론이 잇따랐다. 결국 이마트는 31일 해당 전시를 취소하고 매장에 사과문을 내걸었다.

이마트는 사과문에서 “상어 전시로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수산 매장 내에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색 어종인 상어를 전시하고 포토존을 운영했다”며 “매장 운영에 있어 고객 정서를 헤아리지 못하고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진실을 후원해주세요
용기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사를 쓰겠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우리 사회에 드리운 어둠을 거둡니다.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2022년 ‘반값치킨’에 12년 전 ‘골목상권 침해’ 논란 없는 이유는? 1.

2022년 ‘반값치킨’에 12년 전 ‘골목상권 침해’ 논란 없는 이유는?

역대급 미국 물가 대책…한국과 완전 다른 3가지 2.

역대급 미국 물가 대책…한국과 완전 다른 3가지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이마트24 신제품 하루 만에 취소 3.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이마트24 신제품 하루 만에 취소

서울 ‘전세 대란’ 온다던 8월도 안정세…강북 위주 매물 쌓여 4.

서울 ‘전세 대란’ 온다던 8월도 안정세…강북 위주 매물 쌓여

관악구 반지하 가족에게 지상으로 올라올 ‘주거 사다리’는 없었다 5.

관악구 반지하 가족에게 지상으로 올라올 ‘주거 사다리’는 없었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Weconomy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한겨레 데이터베이스 | 뉴스그래픽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탐사보도 | 서울&
스페셜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사업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