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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화동양행 제공
풍산화동양행 제공

풍산화동양행은 광화문 월대 기념메달을 출시해 10일부터 선착순 판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광화문 기념메달은 지난해 10월, 약 100년 만에 월대가 복원된 광화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왕의 길이자 백성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 월대의 상징성과 건축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풍산화동양행은 밝혔다. 10일부터 21일까지 금융기관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메달 앞면에는 192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훼손된 이후, 약 100년만에 복원된 웅장한 광화문 월대를 정면으로 담았다. 뒷면 도안에는 월대와 함께 복원된 흑질금자(검정바탕에 금색 글자)의 한자 현판과 2층 누각의 세밀한 단청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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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메달은 금메달(15.5g)과 금도금 은메달(31.1g) 등 모두 2종이며 각각 99장과 999장으로 한정 수량만큼 제조한다. 가격은 금메달은 297만원, 은메달은 16만5000원이다.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엔에이치(NH)농협은행과 우체국 전국 지점에서 접수를 받고, 온라인은 풍산화동양행 및 현대 에이치몰(Hmall), 더현대닷컴, 롯데백화점몰, 펀샵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