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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공연·전시

방탄소년단,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부문 후보

등록 :2019-01-29 13:39수정 :2019-01-29 20:06

음악적 성취만으로 선정하는 ‘한국의 그래미상’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등 5개 부문에 이름 올려
공로상엔 양희은 확정 발표…시상식은 2월26일 열려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의 그래미상’을 표방하는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는 29일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상식 일정과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종합 분야의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음반에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가, 올해의 노래에는 ‘페이크 러브’와 ‘아이돌’ 두 곡이 동시에 올랐다. 이 음반과 노래들은 장르 분야의 ‘최우수 팝 음반’과 ‘최우수 팝 노래’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결과적으로 다섯 개 부문에 일곱 차례 이름을 올린 것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대화 선정위원은 “방탄소년단이 음반과 노래 부문에 모두 올랐다. 그만큼 방탄소년단이 올해를 대표하는 케이팝 그룹인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국내외 성과가 자연스럽게 반영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박희아 선정위원은 “유수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뛰어난 케이팝 음반을 제작했다는 평”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확정 발표한 공로상은 양희은에게 돌아갔다. 김작가 선정위원은 “김민기의 ‘아침이슬’을 스무살 양희은이 부르지 않았더라면 그 노래가 한 시대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었을까? 양희은은 한국 최초의 세대 문화였던 1970년대 포크 무브먼트 상징에 다름 아니었다”며 “이후에도 이병우와 함께 했던 앨범 <양희은 1991> 등으로 새로운 현재를 창조해냈고, 당대를 차분히 받아들이는 양희은의 길은 지금도 끊기지 않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수상자 양희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제공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수상자 양희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제공
한국대중음악상은 다른 가요 시상식이 우선시해온 인기도, 방송 출연 빈도, 판매량 등이 아니라 음악적 성취 자체에만 초점을 맞춰 선정하는 대안적 음악상이다. 대중음악평론가, 음악방송 피디, 대중음악 기자,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 전문가 64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해 후보와 수상자를 뽑는다. 음악산업 종사자들을 회원으로 한 ‘미국 레코딩 예술과학 아카데미’(NARAS)가 순수하게 음악성만을 고려해 선정하는 미국 그래미상과 비슷한 방식이다.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은 오는 2월26일 저녁 7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등 종합 분야 4개 부문과 장르 분야 18개 부문, 특별 분야 2개 부문까지 모두 24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한다. 전체 후보는 한국대중음악상 누리집(www.koreanmusicawar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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