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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일반

‘정약용 탄생 250돌’ 수묵만화로 만난다

등록 :2012-08-08 19:10

학습만화는 대부분 지나치게 현란한 색깔의 그림, 그리고 듬성듬성한 구성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만화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인데, 이런 학습만화의 고정관념을 깨는 독특한 만화 <만화로 만나는 다산 정약용>(소금창고 펴냄·9000원)이 최근 나왔다. 올해 대학자 다산 정약용의 탄생 250돌을 맞아 나온 <만화로 만나는 다산 정약용>은 글과 그림의 조화로운 협업, 그리고 보기 드문 수묵화 만화라는 점, 그러면서도 정감 어린 그림이 눈길을 끈다.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도 함께 볼만한 만화다. 한·중·일 세 나라의 역사를 국수주의적 시각을 벗어나 통합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서술한 <어린이의 미래를 여는 역사>를 그린 만화가 김한조씨가 글을 쓰고, <떴다 벼락이> 등 독특한 작품으로 주목받는 만화가 한수자씨가 그림을 그렸다. 과장이 매력인 만화 캐릭터들이 수묵화로 묘사되면서 기존 만화들과 달리 한국적이면서도 독창적이다. 천주교 신자라는 이유로 귀양을 가는 가혹한 운명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한 정약용의 일생을 지나치게 위대하게 그리지 않고 인간적 측면을 포착해 초등 고학년 이상 청소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구본준 기자 bon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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