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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일반

미나리 - 자산어보, 당신의 선택은?

등록 :2021-09-18 04:59수정 :2021-09-18 11:05

추석 연휴에 볼만한 방송
미나리
미나리

미나리(에스비에스 월 밤 8시20분), 자산어보(에스비에스 수 밤 10시10분) 지난 3월 차례로 개봉해 손에 쥔 성과는 달랐지만, 작품성은 함께 인정받았던 영화 두편이 티브이 최초로 찾아온다. 윤여정에게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 조연상을 안겨준 <미나리>가 20일, 한 편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흑백 영상이 인상적이었던 <자산어보>가 22일 시청자와 만난다.

<미나리>는 미국 아칸소에서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살아가는 이민 가족의 여정을 그린다. 어디서든 잘 자라는 미나리처럼 낯선 이국땅에서 서로를 보듬는 가족의 삶을 보여준다. 윤여정 외에도 한예리와 스티브 연이 열연했다.

<자산어보>는 순조 1년, 신유박해로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과 흑산도의 청년 어부 창대의 우정을 담는다. 신분과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지식을 공유하고 더불어 사는 삶과 화합의 가치를 그린다. 이준익 감독이 2016년 <동주> 이후 내놓은 작품이다. 설경구, 변요한이 주연이다. <자산어보>는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도 올랐다.

달리와 감자탕
달리와 감자탕

달리와 감자탕(한국방송2 수 밤 9시30분) 첫 방송. 생활력 하나는 끝내주는 남자와 미술관 관장이었는데 파산하면서 하루아침에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로 가까워지는 이야기다.

김민재가 연기하는 ‘무학’은 글로벌 외식기업 상무다. 간판도 없는 작은 감자탕집으로 시작해 지금은 400개가 넘는 프랜차이즈점을 거느리고 있다. 뭐가 돈이 되고 어떤 인간이 효용가치가 있는지 본능적으로 감지하는 타고난 장사꾼이다.

박규영이 연기하는 ‘김달리’는 7개 국어에 능통하고 인성까지 완벽한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온 이지만, 아버지가 죽고 집이 망하면서 혼자선 한끼 식사 해결도 어렵게 된다. 여기에 권율이 예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김달리를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 ‘장태진’으로 등장하고, 재벌가로 입성해 미술관을 운영하는 게 꿈인 국회의원 딸이자 미술관 운영자 ‘안착희’로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출연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피디가 연출하고,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박세은 작가가 집필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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