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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책&생각

12월 4일 학술 새 책

등록 :2020-12-03 21:49수정 :2020-12-04 02:41

코끼리에게 말을 거는 법: 신냉전 시대의 중국 읽기

극소수 전문가들을 제외한다면, 우리에게는 중국을 이해하고 설명할 인식의 틀조차 없다. 마치 장님 코끼리 만지듯 부분으로 전체를 상상하거나 마음대로 재단하는 일이 다반사다. 대학에서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가르치는 지은이가 ‘신냉전 시대’에 중국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안내한다. 공상철 지음/돌베개·1만6000원.






두번째 도시, 두번째 예술

골목책방 주인이자 사회학자인 노명우 아주대 교수의, 국적과 국경을 뛰어넘는 예술편력기. 고고학자가 유물을 발굴하듯 시간의 지층을 파고들어가 세계적 예술도시에 묻힌 예술의 사회사를 파헤친다. 이 시간여행은 관광 명소를 서둘러 찾아다니는 ‘첫 번째 여행’에서 벗어나 도시의 심층에 숨겨진 ‘두 번째 예술’을 찾아나선 기록이다. /북인더갭·2만원.






개경에서 한양까지 1·2: 권력투쟁으로 본 조선 탄생기

공민왕이 죽고(1374) 우왕이 즉위한 이후부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른(1392) 직후까지 고려 말의 마지막 20년의 기간에 벌어진 권력투쟁의 양상을 흥미롭게 그린 책. <고려 무인 이야기> 등 고려시대에 대한 역사적 내공과 유려한 필력을 입증한 바 있는 지은이의 이야기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된다. 이승한 지음/푸른역사·각 권 1만6500원.






존 스튜어트 밀의 윤리학 논고

존 스튜어트 밀이 사상의 전환기였던 젊은 시절에 쓴 <벤담> <콜리지> <자연을 따르라는 윤리> 등 세 편을 묶어 옮긴 책. 공리주의의 선구자인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와, 벤담의 공리주의를 개혁한 밀의 ‘질적 공리주의’의 차이를 명확하게 대비함으로써 밀이 주장한 공리주의의 특질을 생생하게 이해하도록 해준다. 박상혁 옮김/아카넷·2만2000원.






소외와 가속: 후기 근대 시간성 비판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학풍을 계승·발전시킨 기대주로 평가받는 독일 사회학자 하르트무트 로자의 문제의식이 담긴 사회이론 에세이. 비판이론 전통에서 현대사회의 시간 구조를 연구하는 지은이는 가속이라는 근대적 현상이 인간을 소외시킨다고 지적하며 우리가 갈구하는 ‘좋은 삶’이 결국 시간 문제임을 천명한다. 김태희 옮김/앨피·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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