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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책&생각

정혜윤 시비에스 피디가 고른 책들

등록 :2018-05-30 13:36

■ 정혜윤 시비에스 피디가 고른 책들

<태백산맥> 조정래 지음·한길사·1989

<픽션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음·황병하 옮김·민음사·1994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조앤 K. 롤링 지음·김혜원 옮김·문학수첩·1997

<오리엔탈리즘> 에드워드 사이드 지음·박홍규 옮김·교보문고·1991

<최초의 인간> 알베르 까뮈 지음·김화영 옮김·열린책들·1995

<희망의 이유> 제인 구달 지음·박순영 옮김·궁리·2000

<나무 위의 남작> 이탈로 칼비노 지음·이현경 옮김·민음사·1997

이탈로 칼비노를 비롯해서 많은 이탈리아 작가들의 책이 번역되고 있다. 그 중 이탈로 칼비노는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자기만의 시선을 가지고 있다. 그의 세계관은 정답이 아니라 경이로움을 즐겨라였고 우리가 정답이라고, 그래야만 한다고 갇혀있는 세계에서 훌쩍 높은 곳으로 뛰어오를 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세계를 환상적으로 보여주었다. 우리는 현실만으로는 살 수 없고 현실과는 다른 바로 이런 시선들이 있어서 현실에 압사당하지 않을 수 있다.”

<인 콜드 블러드> 트루먼 카포티 지음·박현주 옮김·시공사· 2006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올리버 색스 지음·조석현 옮김·살림터·1993

<이것이 인간인가> 프리모 레비 지음·이현경 옮김·돌베개·2007

<쇼크 독트린> 나오미 클라인 지음·김소희 옮김·살림출판사·2008

<장미의 이름> 움베르토 에코 지음·이윤기 옮김·열린책들·1986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지음·이재룡 옮김·민음사·1999

<나를 보내지마>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김남주 옮김·민음사·2009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다면, 그것을 피할 수 없다면 그때부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남은 사람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가 질문을 던지게 만든 책. 또 하나 이 소설의 주인공들은 인간이 아니라 클론이라는 점이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었던 클론, 클론보다 더 기계적이었던 인간들. 과연 인간적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은 오로지 인간을 위해서 어디까지 다른 존재에 대해서 눈을 감을 수 있는가 생각하게 만든 책”

<생각의 역사> 피터 왓슨 지음·남경태 외 옮김·들녘·2009

<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 지음·홍기빈 옮김·길·2009

<아메리카 나치 문학>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김현균 옮김·을유문화사·2009/<칠레의 밤> <야만스러운 탐정들>

<사랑 예찬> 알랭 바디우 지음·조재룡 옮김·길·2010

사랑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조건만남, 보험, 가족 이기주의. 욕망의 해소, 불안한 시대를 살면서 사랑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생각들은 필요에 의한 이해관계인 것처럼 축소되고 있다. 과연 사랑은 무엇일까? 할 필요가 있는 것인가, 한다면 왜 할까? 묻게 만드는 책.”

<사당동 더하기 25> 조은 지음·또하나의문화·2012

“흙수저, 금수저 계급의 문제가 한국 사회를 설명하는 주요한 단어로 등장했다. 한국 사회가 계속 그런 말로 설명되는 것에 찬성하는 사람은 금수저들 뿐일 것이다. 그렇다면 반드시 파헤쳐야 할 문제가 있다. ‘과연 가난은 어떻게 대물림되는가?’ 그 대답을 찾아 사당동을 25년간 관찰한 사회학자의 인류학적 르포르타주.”

<이 폐허를 응시하라> 레베카 솔닛 지음·정해영 옮김·펜타그램·2012

“재난이 일어나면 피해자들을 격려하는 전화와 문자가 폭주한다. 팽목항에도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쏟아졌다. 백남기 농민이 있던 서울대병원도 전국각지에서 기부된 물건으로 가득했다. 그런데 이렇게 마음을 나누는 것은 일시적이고 이내 경제를 위해서 이제 그만하라는 말이 나온다. 그러나 한때 우리가 공동체가 되었던 경험을 사라지게 놔두는 것은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다. 재난은 폐허지만 동시에 특별한 사랑과 이타성이 피어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과연 이것들을 어떻게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로 지속적으로 삼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만든 책.”

<투사를 위한 철학> 알랭 바디우 지음·서용순 옮김·오월의봄·2013

<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최용만 옮김·푸른숲·1999

<시적 정의> 마사 누스바움·박용준 옮김·궁리·2013

법도 우리 편이 아니라면 우리는 어디에 기대야 합니까? 직장에서 내몰린 노동자들에게 제일 많이 하는 말이다. 억울한 사람들이 최후에 기대고자 하는 것도 법이다. 법은 정의 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평범한 사람들의 법감정과 현실의 판결이 다르다면 정의는 어디에서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여전히 법에 기댈 수 있을까? 더 나은 판결은 어떻게 가능할까. 판결은 과연 개개인의 세세한 인간적 특수상활을 잘 들여다볼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할 수 있게 만든 책.”

<휴먼 스테인> 필립 로스 지음·박범수 옮김·문학동네·2009/<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미국의 목가>

<싱글맨> 크리스토퍼 이셔우드 지음·조동섭 옮김·그책·2009

“사랑하고 깊게 연결되어있는 사람 중 한명이 먼저 죽었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슬퍼한다면 어디까지, 쓸쓸해한다면 어디까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연다면 어디까지인지 묻게 만드는 책.”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박은정 옮김·문학동네·2015

<다뉴브>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지음·이승수 옮김·문학동네·2015

여행을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2017년에만 해도 해외에 나간 한국인 여행객 수는 194만명, 여행은 인생 인증샷을 남기는 것에 불과할까? 다뉴브 강을 따라 5년이나 여행하면서 저자는 무엇을 보았을까?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든 책.”

<금요일엔 돌아오렴>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창비·2015

“세월호 사건 이후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말을 많이 한다. 실제로 참사 피해자 가족들은 무엇을 잊지 못하고 무엇이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가? 죽은 아이들에 대해서 잘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묻게 만든 책.”

<무신론자의 시대> 피터 왓슨 지음· 정지인 옮김·책과함께·2016

이제 과거에 신이 차지했던 자리를 대체할 만한 것은 심리상담과 테라피 뿐인가? 자아를 말하면서도 자아가 어마어마하게 위축된 시대에 신과도 같은 무엇, 즉 성스럽고 중요한 무엇, 신념을 내면에 가지고 살 방법은 없는 것일까, 고민해보게 만든 책.”

<굴드의 물고기책> 리처드 플래너건 지음·유나영 옮김·문학동네·2018/<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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