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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실종자 엿새째 수색 중…남동생 전날 발견

등록 :2022-08-14 10:34수정 :2022-08-14 10:55

실종 남매 가운데 70대 누나 실종 수색 계속
남동생은 닷새 만에 팔당호서 숨진 채 발견
14일 경기 광주시 경안천 일대에서 소방대원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4일 경기 광주시 경안천 일대에서 소방대원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8~9일 사이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에 경기 광주에서 실종된 남매 가운데 70대 누나를 찾기 위한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60대 남동생은 실종 추정 지점에서 약 20㎞ 떨어진 팔당호 인근에서 전날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소방과 경찰 등 70여명을 투입해 경기 광주시에서 실종된 이아무개(77·여)를 찾기 위한 수색을 재개했다. 지난 9일 실종 이후 엿새째에 접어든 이날 수색 작업은 경안천 서하교에서 광동교를 거쳐 팔당호 유입 지점까지 17㎞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소하천 주변은 수색을 마친 상태다. 수색에는 소방헬기와 드론, 보트 등 장비 28대도 투입됐다.

이씨는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9일 오전 0시39분께 광주시 목현동에서 남동생(64)과 함께 실종됐다. 실종 당시 집중호우로 물이 집안으로 들어오자 조처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씨의 집 앞 소하천이 범람해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경기 광주시 경안천 일대에서 소방대원이 폭우에 실종된 남매를 수색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13일 경기 광주시 경안천 일대에서 소방대원이 폭우에 실종된 남매를 수색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남매 가운데 동생은 수색 닷새째인 13일 오전 11시30분께 광주시 남종면 이석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 추정 지점에서 약 20㎞ 떨어진 곳이었다. 경찰은 지문 감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실종자 가운데 1명이 발견된 지점 등을 중심으로 4개 구역 나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실종자 1명의 흔적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며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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