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개통 예정인 인천공항철도가 서울, 인천 지하철과 환승 할인은 물론 교통카드 할인이 불가능해 이용객들의 요금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공항철도㈜는 4일 순수 민자사업으로 추진돼 국가 예산으로 보조해 주는 서울, 인천 지하철과 요금체계가 달라 환승할인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철도는 정부와 맺은 실시 협약에서 요금 할인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환승 할인은 물론 교통카드 할인도 어렵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인천공항철도 요금은 인천공항∼김포공항 구간이 일반 3200원, 직통 7900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인천공항철도는 국내 첫 민간철도로 인천공항∼서울역 총 61㎞ 중 1단계인 인천공항∼김포공항 간 37.6㎞ 구간이 오는 3월 23일개통된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