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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폭우가 내린 대구 동구의 한 식당이 침수돼 있다. 연합뉴스
10일 폭우가 내린 대구 동구의 한 식당이 침수돼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충남·전북 등 4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금은 호우 피해 지역의 피해 시설 잔해물 처리, 긴급 안전조치 등 2차 피해 방지와 이재민 구호에 사용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응급 복구를 조속히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정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이날 새벽 2시30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중대본 비상대응은 3단계가 가장 높은 대응 수준이고, 호우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뉜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3명, 실종자는 1명이라고 밝혔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