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1주에 로보틱스 0.6 줄게” 물 건너갔지만…
[한겨레S] 김수헌의 투자 ‘톡’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두빌), 두산밥캣(밥캣), 두산로보틱스(로보틱스) 등 3사를 둘러싼 사업재편안 가운데 일부 계획을 접었다. 지난 7월 중순 3사가 관련 공시를 하자마자 일반주주 이익침해 논란이 일며 자본시장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두산은 소형 건설기계업체 밥캣을 협동로봇 전문업체 로보틱스의 100% 자회사로 만든 뒤 합병하려던 안건을 철회한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