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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올림픽 갈라쇼 (밴쿠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역대 최고점수로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가 갈라쇼에서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8일 오전(한국시간)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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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정신력에 매료…‘성공’에 자극받은 ‘다짐’ 봇물
김연아가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김연아 신드롬’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특히 단순히 경기 결과와 ‘멋진 연기’에 박수갈채를 보내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른 못지않은 강한 정신력 등이 돋보이면서 세대를 뛰어넘어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인터넷 공간에서 김연아의 인기는 거의 폭발적이다. 지난 2008년 2월 개설한 ‘디시인사이드’의 김연아 갤러리에는 그가 금메달을 딴 지난 26일 하루에만 2200여개가 넘는 글이 올라왔다. ‘승냥이’라 자처하는 열혈팬들은 김 선수한테 ‘대인배 김슨생(김선생)’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제는 ‘연느님’(연아+하느님), ‘연렐루야(연아+할렐루야)’ 등으로 부른다. 이들은 김연아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편집해 올리면서 ‘연느님께 바치는 조공입니다’라고 말한다.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는 ‘김연아 모방심리’가 퍼지고 있다. 김연아가 경기 때 착용한 귀걸이나 그가 광고한 상품은 대박 행렬을 이어갔다. 인터넷 쇼핑몰 지(G)마켓에서는 김연아가 광고하는 립스틱의 판매량이 이번 올림픽 이후 25% 늘어났다. 대학생 신아무개(24)씨는 “주위에서 ‘연아폰’을 새로 사는 모습을 종종 봤다”며 “실력이 있는 데다 얼굴까지 예쁘니 여자가 봐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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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올림픽 갈라쇼 (밴쿠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역대 최고점수로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가 갈라쇼에서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8일 오전(한국시간)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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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