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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1.29 22:37 수정 : 2009.01.29 22:37

주전들 고른 활약에 승률 90%

안산 신한은행이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신한은행은 29일 경기가 없었지만, 이날 2위 구리 금호생명이 용인 삼성생명에 57-63으로 패한 덕에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정상에 섰다. 현재 28승3패인 신한은행은 금호생명(19승12패)이 남은 9경기를 다 이기더라도 상대전적에서 5승1패로 앞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올 시즌 신한은행은 전주원, 정선민 두 노장의 활약과 최윤아, 선수민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리그를 지배했다. 국내 최장신센터 하은주까지 부상에서 돌아와 높이를 지배하자 신한은행은 난공불락의 팀이 됐다. 현재 기록중인 승률 90%도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평가받는다. 신한은행은 2007년 겨울리그부터 세 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기쁨도 함께 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생명과의 방문 경기에서 이미선(19점·7도움주기)과 박정은(17점·7튄공잡기)의 활약에 힘입어 67-53으로 승리했다. 삼성생명(19승13패)은 이날 승리로 2위 금호생명과의 승차를 0.5경기차로 줄였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