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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1.27 22:41 수정 : 2009.01.27 22:41

최희암 감독과 주축 서장훈의 얼굴에 햇살이 폈다.

인천 전자랜드는 27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안방경기에서 서장훈(19득점) 등 선수들의 고른 득점포로 부산 케이티에프(KTF)를 104-77, 27점차로 눌렀다. 6연패 수렁에서 탈출한 최희암 감독은 가슴을 쓸었고, 서장훈 등 선수들은 활짝 웃었다.

전자랜드는 서장훈 뿐만 아니라 12명 엔트리가 모두 출전해 11명이 득점했다. 3점슛 2방을 터뜨린 김성철(8점)은 “올스타 휴식기에 앞서 연패를 끊어 다행이다. 지켜봐달라”고 했다.

선두 원주 동부는 서울 에스케이(SK)를 홈에서 88-85로 꺾었다. 2쿼터부터 웬델 화이트(24점·10튄공잡기)와 크리스 다니엘스(20점)가 날았다. 손규완(7점)도 3점슛 2방으로 승기를 잡는데 기여했다. 최근 2연승했던 에스케이는 막판 방성윤(15점·10튄공·5도움주기)의 3점포가 빗나갔다. 방성윤은 경기 중 목 고통을 호소했다.

7800여 관중을 동원한 서울 삼성은 잠실 안방에서 안양 케이티앤지(KT&G)를 90-84로 이겼다. 올스타 최다득표를 한 이상민(11점·8도움주기·4튄공)이 돋보였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