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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1.23 22:34 수정 : 2009.01.23 22:34

‘바니공주’ 변연하(29·천안 국민은행)가 생애 첫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변연하는 23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4점·11튄공잡기·11도움주기를 올렸다. 지난 시즌 국내 선수 한 경기 최다득점(46점) 기록을 세우며 다득점 능력을 인정받았던 변연하지만, ‘멀티 플레이어’를 평가하는 트리플 더블은 1999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여자농구 역대 16번째 기록.

국민은행(8승23패·5위)은 변연하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시즌 6연패를 안겼던 삼성생명(18승13패·3위)을 72-67로 꺾었다. 조성원 전 감독이 자진 사퇴한 뒤 팀을 이끌던 김영만 감독 대행은 이 경기를 끝으로 정덕화 새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긴다.

홍석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