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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7.31 11:23 수정 : 2010.07.31 11:23

30일 오후 3시50분께 이른바 ‘청량리 588’로 불렸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성매매 집창촌에서 성매매 여성 박아무개(34)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평소 박씨가 알고 지냈던 한 남성이 나오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화면을 확보하고 이 남성의 행방을 추적중이다.

경찰은 “박씨가 5년 전 이곳의 한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다 그만둔 뒤 지난해 7월 다시 돌아와 업주에게 월세 100만원씩을 내고 방을 빌려 성매매에 종사했다”며 “박씨가 업주에게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돈을 벌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salma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