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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6.07 21:40 수정 : 2009.06.07 21:40

7일 오전 10시20분께 서울 도봉2동 북부농협 사거리에서 유흥업소 종업원 A(36) 씨가 몰던 스펙트라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 행인들을 친 뒤 농협 건물 정문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박모(59.여) 씨 등 행인 18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박 씨를 비롯한 3명은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야간 근무를 마치고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신 뒤 혈중 알코올 농도 0.193%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몬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도봉경찰서는 A 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