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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신재민, 용산 희생자에 ‘막말’

등록 :2009-02-13 19:50수정 :2009-02-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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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중 3명은 생존권과 무관”
“세입자들 투기 한거 아니냐”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상가 세입자인 용산 참사 희생자들에 대해 ‘생존권’ ‘철거민’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신 차관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용산 참사 사망자 중) 호프집과 일식집을 운영하던 2명은 거기(용산)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다. 저쪽(야당과 시민단체)에서는 정치적으로 길거리로 내몰리는 사람들을 ‘철거민’ ‘생존권’이라고 하는데, 잘못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용산 참사에서 희생된 민간인 5명 가운데 2명은 이 지역 상가 세입자이며 3명은 전국철거민연합 회원이다. 신 차관은 참사 직후 국무총리 주재 대책회의에서 “기자들에게 (희생된 상가 세입자들이 생존권과 무관하다는 점을) 있는 대로 설명하라고 했지만 (정부 당국자들이) 초기에 설명을 잘못했다”고 답했다.

신 차관은 또 “(상가 세입자의) 권리금은 아무도 보호해주지 않는다. 그런데 (권리금 보상을 요구하는 세입자에 대해) 생존권이라고 얘기할 수 있느냐”며 “이쯤 되면 투기 아니냐”고 주장했다.

박래군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는 “평생 조그마한 가게 하나로 온 가족이 먹고산 사람들이 쫓겨나는 것인데 ‘철거민’과 ‘생존권’이라는 말이 맞지 않다니 어이가 없다”며 “서민들의 삶과 현실을 왜곡하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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