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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1.26 22:56 수정 : 2009.01.26 22:56

오후 9시 기준 부산→서울 6시간20분

설인 26일 오후부터 서울 방향의 고속도로에서 나타났던 극심한 정체 현상이 밤이 깊어지면서 서서히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청주∼목천 24.8㎞, 천안∼안성 19.9㎞, 안성∼오산 13.2㎞ 구간 등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여주 분기점∼이천 8.6㎞, 덕평∼양지 7.1㎞, 양지∼용인 7.9㎞ 구간에서, 중부고속도로는 음성∼일죽 12.9㎞, 서이천∼곤지암 10.7㎞, 곤지암∼광주 12㎞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발안∼비봉 13.7㎞, 비봉∼매송 4㎞, 일직 분기점∼금천 4.2㎞ 구간에서 차량이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각 요금소를 기준으로 한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20분 ▲광주→서울 4시간40분 ▲대전→서울 3시간50분 ▲ 강릉→서울 3시간50분이다.

이는 부산의 경우 4~5시간 전보다 3시간가량 단축된 것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8시께부터 차량 흐름이 다소 좋아지기 시작했다"며 "자정 이후에는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낮에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또 한차례의 귀경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