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인 25~26일 2일동안 강원도 내에서는 모두 24건의 각종 교통 및 안전사고가 발생, 62명이 구조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7분께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으로 성묘를 간 박모(39.경기)씨가 산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왼쪽 발이 골절,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 후 무사히 하산시켰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 8시 50분께는 태백시 황지동 38번 국도 두문동재 터널 인근에서 홍콩, 중국, 호주인 등 외국인을 태운 관광버스와 승용차 9대가 10중 추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버스 운전자 김모(43) 씨와 외국인 탑승객 등 모두 35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승용차와 버스 승객은 가벼운 접촉사고로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아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지난 25일 오후 4시께 강원 정선군 모 리조트 스키장 슬로프 중단부에서 스노보드를 타다 넘어진 이모(30.여) 씨와 스키를 타던 주한 외교관의 가족인 P모(17) 군이 충돌, 이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설 연휴 기간 각종 교통.안전사고가 잇따랐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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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안전사고 속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