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7시29분께 부산 해운대구 A(75) 씨 소유 4층 건물 옥상에서 불이나 A 씨가 불에 타 숨지고 A 씨 부인 B(70) 씨가 하반신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건물 3층에 거주하는 A 씨 부부가 이날 이사를 나간 4층의 난방문제로 옥상에 설치된 석유보일러를 점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보일러를 수리하다 불이 났다는 B 씨의 진술과 보일러 옆에 양초가 있었던 점으로 미뤄 보일러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촛불에 의해 발화되면서 노부부가 화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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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고치다 불…노부부 사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