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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1.02 22:47 수정 : 2009.01.02 22:47

광주 남부경찰서는 1일 새벽 남구 대촌동 미나리 밭에 설치된 양수기 수십대가 없어졌다는 주민들의 신고에 따라 수사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누군가가 농가에서 미나리 밭에 설치해 놓은 양수기 29대를 인적이 드문 밤을 틈타 한꺼번에 뜯어간 것으로 조사됐다"며 "피해액은 양수기 1대당 1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 주민들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찾고 있는데 인근 나주쪽으로 달아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신재우 기자 withwit@yna.co.kr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