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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 새벽 6시께 시민들이 종로서 거리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 이규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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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30분부터 청계광장서 17번째 촛불문화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만이 해결책”
시민 수십명 강제 연행…시민들 거세게 항의
[현장] 17번째 촛불문화제…밤샘 시위 경찰과 충돌
[8신 25일 오전 9시]25일 오전 7시. “난 안찍었는데…흑흑흑.” 이성희(31·부천시 중동)씨는 한국 수출보험공사 건물 앞에 주저 앉아 울고 있었다. 그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허탈한 듯 대통령 이명박을 원망하고 있었다. 옆에 앉아 있던 남자 동료도 눈이 빨개진 채 앉아 있었다. 이들은 지난 새벽 시민들을 진압하는 경찰의 모습을 본 후 많이 놀란 듯 했다. 이씨는 “평화 집회를 하던 시민들이 연행돼 가는 모습을 보며 마치 우리 사회가 5공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다시 울먹였다.
“고시 철회·평화 시위 보장”…시민들 분노 폭발
이씨 옆에 있던 박참범(31·부천시 중동)씨가 대신 말을 이었다. 그는 “평화 집회를 하던 시민들에게 살수차 물을 뿌리고 열댓명의 전투경찰이 시민들의 사지를 붙들고 억지로 끌고 갔다”며 분개했다.
망연자실한 채 주저 앉아 있는 시민들 옆에선 또 다른 시민들이 마이크를 잡고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이들은 광화문 우체국과 한국수출보험공사 건물 사이 인도에 둘러 앉아 차례로 마이크를 잡았다. 아침이 밝아오자, 집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시위 현장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합류해 시위대를 격려했다.
양안나(20·구리시 인창동)씨는 “인터넷으로 중계를 보는데 경찰이 시민들에게 물을 뿌리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방송이 끊겼다” 며 “시민들이 걱정돼 수건을 준비해왔는데 다행히 많이 젖은 사람이 없는 것 같다”고 안도했다. 최아무개(29·구리시 수택동)씨는 “언론에서 25일 새벽 내내 계속된 시위를 제대로 보도해주길 바란다”고 목소릐를 높였다. 최씨는 “방송국에서 우리 시위 장면을 카메라로 담아가더니 보도를 안해준다”고 안타까워 했다. 7시 30분께 경찰이 인도에서 집회를 계속 하던 삼백여명의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다시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두 명의 시민이 경찰에 머리를 붙잡히고 몸은 바닥에 끌린 채 연행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경찰에 연행됐다 풀려난 ㅎ아무개(20·서울시 상계동)씨는 다시 시위대에 합류해 충격적인 주장을 털어 놓기도 했다. 허씨는 “경찰에 붙들려 가다 내가 넘어졌는데 날 일으켜 세우기는커녕 옆에 있던 전경들이 날 발로 마구 찼다” 며 “버스에 올라선 후엔 날 지키던 세명의 전경들은 욕설을 하며 날 비난했다” 고 주장했다. 반바지를 입어 살갖이 그대로 드러난 허씨의 무릎은 온통 바닥에 긁힌 듯 빨갛게 상처가 나있었다. 그는 “시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어떻게 이럴 수 있나. 경찰들에게서 살기까지 느껴져 너무 무서웠다”고 말을 이었다. 시민들은 24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촛불시위가 12시간을 넘기자 부쩍 지친 기색을 보였다. 시민들도 날을 새가며 집회가 계속될 것은 미처 예상하지 못한 듯 했다. 하지만 “곧 원정 오는 시민들이 올테니 조금만 더 이곳을 지키자” 며 서로를 독려했다. 어떤 시민은 자비로 수십줄의 깁밥을 사와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오전 8시30분. 시민들은 청계광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경찰의 계속되는 연행 시도에 지친 시민들은 “안전을 확보하는 게 우선” 이라며 “청계광장에 기다리며 지원 오는 시민들을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나 어떤 시민들은 “새벽부터 지켜온 광화문 우체국 앞 인도에서 시위를 계속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은진(31·서울시 신림 6동)씨는 “인터넷에서 시민들이 고립됐다는 뉴스를 보고 새벽 6시에 택시타고 왔다”며 “조금만 기다리면 다른 시민들이 도와주러 올텐데 조금만 더 기다리자”고 호소하기도 했다. 김씨는 아쉬운 듯 눈물을 글썽였다. 아홉시를 넘기자 시위에 참여하는 시민의 숫자는 다소 늘어 현재 청계광장엔 8백여명의 시민들이 24일 시작된 집회를 14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을 부르며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 집회에 시민들이 즉시 나와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시민들이 청계광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경찰은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한 시도를 멈춘 상태다. 시민들은 24일과 25일에 걸쳐 새로운 형태의 시위문화를 만들었다. 밤새 시위를 계속하는 ‘끝장시위’ 문화를 만들었고,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집에서 쉬고 있던 시민들을 집회공간으로 이끌어 내기도 했다. 집회에 참여하고 있던 이병일(25·서울시 봉천동)씨는 “한달동안 평화적 시위를 해왔지만 바뀌는 게 없어 결국 시민들이 분노했고 이런 날샘 끝장 시위를 하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한편, 25일 오후 1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서울시 경찰청 앞에서 ‘강제연행 및 과잉진압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고, 국민주권수호시민연대는 오후 2시부터 마로니에 공원에서 ‘생존권 수호를 위한 국민 평화행진’을 갖고 청계광장까지 행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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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 새벽 5시15분께 종로거리에서 집회를 하고 있던 시민들이 ‘평화시위 보장’을 외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사진 이규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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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 새벽 4시30분께 종로거리에서 집회를 하고 있던 시민들이 경찰에 둘러싸여있다. 사진 이규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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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오후 11시30분께 광화문과 종로1가사이 도로에서 경찰과 대치한 상태로 촛불집회를 하는 시민들. 사진 이규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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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신 : 11시50분] 서울 교보문고 옆 8차선 도로에서 태극기를 든 시민들이 아리랑을 부르기 시작했다. 촛불을 든 시민들은 도로를 점거한 채 경찰과 대치하며 노래를 불렀다. 경찰은 “지금 당장 불법 행위를 중단하라” “계속 도로를 점거하면 살수하겠다”며 방송차를 이용해 시민들을 자제시키고 해산을 유도했다. 반면, 시민들은 “닥쳐라” “평화시위 보장하라” 등을 외치며 항의했다. 밤 10시 40분께 시민들은 광화문 사거리로 진출하기 위해 다시 경찰과 몸싸움을 시작했다. 그러나 경찰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이 유혈사태로 번지지는 않았다. 대체로 가벼운 몸싸움만을 벌일 뿐 경찰도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과잉진압하지 않았다. 시민들도 과도한 충돌을 피하려는 모습이다. 다만, 일부 시민들이 교보문고 뒷골목으로 행진을 시도하려다 제지당하자 고성을 지르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도로 곳곳에서 행진을 막는 경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두고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평화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경찰에 물리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렸다. 민철식(23·구로 3동)씨는 “폭력은 물론 나쁘지만 상황에 따라선 물리적 힘을 쓸 때도 있어야 한다”며 “민주주의 혁명들을 보면 모두 시민의 물리적 힘으로 가능하지 않았나”라고 주장했다. 반면, 누리꾼 ‘풀뜯는 소’(27·군자동) 씨는 “경찰이 폭력을 행사하면 일단 맞고 다음날 법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늘 행진은 386세대들의 자율적 행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김아무개(44)씨는 “거리 행진이 처음에 어떻게 시작됐는지 보았다”며 “촛불 문화제 도중 조선일보사 앞에서 386세대처럼 보이는 시민들 300여명이 ‘평화적인 가두시위를 하자’고 외치며 가두 시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386 세대들의 이번 행진은 며칠간 인터넷 자유토론방에서 토론 끝에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386들이 6.10항쟁을 일으켰듯이 우리가 나서자. 그래야 세상이 바뀐다” 라고 쓰인 글들을 다음 ‘아고라’ 자유토론방에서 많이 봤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오늘 거리 행진을 “그동안 쌓였던 불만이 결국 폭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거리행진에 동참한 시민 최아무개(30)씨는 “지금까지 문화제만 개최했지만 바뀐 게 없다. 능동적으로 행진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아무개(34)씨도 “앉아서 당할 수는 없지 않나. 386들이 그동안 평화적인 촛불문화제에 한계를 느끼고 인내의 한계를 느낀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편, 거리를 점거한 시민들은 ‘쇠고기 재협상’을 넘어 ‘이명박 대통령 탄핵’까지도 주장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명박은 물러가라” “탄핵되면 집에 간다” 등의 8박자 구호를 외치고 있다. 11시 50분 현재. 시민 1만여명은 광화문 사거리 근처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거리 점거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지금 불법행위를 하지 않으면 곧 살수하겠다”고 방송차를 이용해 경고하고 있다. 광화문 사거리로 시민들이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재 경찰버스 여섯 대로 바리케이트를 만든 상태다. 허재현 기자
[3신 : 10시20분] 결국 촛불의 분노가 거리 시위로 번졌다. 청계광장에서 평화롭게 진행되던 촛불문화제가 모전교 근처의 몇몇 시민들이 “탄핵, 탄핵”을 외치면서 격앙됐다. 이들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며, 종로구청 방향 골목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이 골목은 청와대로 연결되는 도로다. 골목에서 무방비 상태로 서 있던 경찰은 당황하며 급하게 바리케이드를 치며 시민들의 행진을 막았다. 그러자 몇몇 흥분한 시민들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급기야 박원식 광우병국민대책위원회 행정실장이 문화제 행사 무대에 올라 “시민들이 청와대로 행진을 시작했다. 우리도 함께 하자” 고 호소했고 행진 인파는 급속하게 불어났다. 청계광장에 앉아 있던 시민들은 일제히 일어나 영풍문고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했다. 모전교에서 시작된 행진 대열은 약 200미터를 더 걸어 영풍문고 앞 사거리에 도착하자 광화문 사거리로 방향을 틀었다. 시민들은 종각 근처서부터 도로를 점거했다. 순식간에 행진 인파가 늘어 8차선 도로를 가득 메웠다. 경찰들은 당황해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다. 시민들의 행진을 전혀 예상하지 못해 우왕좌왕 하는 몇몇 경찰들은 시민들에 둘러 쌓인 채 당황해 했다. 갑자기 도로를 점거하는 통에 광화문 근처에서 운전하며 귀가하던 시민들은 고립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시위대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273번 버스 운전수는 갑자기 도로를 점거한 시민들에 의해 갈길이 막혔지만 웃으며 박수를 쳐주기도 했다. 10시20분 현재 시민들은 광화문 교보문고 앞으로 몰려 들어 청와대로의 행진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전경 버스가 도로를 막고 서 있어 시민들의 행진은 일단 멈춰 있다. 몇몇 흥분한 시민들은 경찰들에게 “너희들도 미국 쇠고기 먹기 싫잖아. 길을 비켜라” 라고 말하며 항의했다. 다른 시민들도 “평화 시위 보장하라”고 외쳐 힘을 보탰다. 시민들은 광화문 우체국 앞 도로 앞에 앉아 “탄핵. 탄핵” “협상무효, 고시철회” 등을 외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광화문 근처 골목 골목이 시민들이 외치는 “탄핵. 탄핵” 구호로 가득 찼다. 허재현 기자
[2신 : 밤 9시30분] 시간이 지나며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의 숫자가 빠르게 늘었다. 주최 쪽은 오후 8시까지 “약 3만명의 시민들이 청계광장에서 촛불을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촛불문화제엔 민주노총 2만여명의 조합원이 가세했다. 이날 오후 산하 공공부문 조직인 공공운수연맹, 공무원 노조, 사무금융연맹, 보건의료노조, 언론노조, 대학노조, 전국교직원노조 등 7개 연맹 소속 2만여명의 노동자들은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공공부문 사유화 저지를 위한 총력 투쟁 결의대회’에 참석한 뒤 청계광장으로 집결했다. 동아일보 사옥 앞에 마련된 대형 무대를 중심으로 자리를 채우기 시작한 시민들은 현재 청계천 모전교 근처까지 빼곡이 앉아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문 발표에도 불구하고 실망한 시민들은 여전히 청계광장을 분노의 함성과 촛불로 가득 메우고 있다. 시민들은 무대 위에 올라온 시민들의 즉석 발언을 들으며 “와” 하고 외치거나 촛불 파도타기 등을 하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문화제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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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청계광장. 쇠고기 수입반대 17번째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손팻말과 촛불을 함께 들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이규호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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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청계광장. 쇠고기 수입반대 17번째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 사진 이규호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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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청계광장. 쇠고기 수입반대 17번째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한 시민이 ‘이명박 퇴진’이라고 적힌 손팻말과 촛불을 함께 들고 있다. 사진 이규호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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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 오후 8시] 2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17번째 촛불문화제가 1만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열리고 있다. 성난 민심의 촛불이 청계광장을 다시 붉게 물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2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민심은 더 악화된 듯 보인다. 게다가 23일 야 3당이 공조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해임안이 부결되자 부글부글 끓던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24일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하나같이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 담화문 발표에도 불구, 불만을 털어 놓는 시민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영일(33.서울 한남동)씨는 “사과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 일에 대해 반성한다면 잘못한 행동을 물러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며 “이명박이 혹시 벌써 광우병에 걸린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강경란(30.서울 신길3동)씨는 “사과문에 송구스럽단 표현만 담겨 있을 뿐 결국 한미FTA를 주장하기 위한 담화문이었다”며 “제목만 사과문이었다”고 비판했다. 시민들은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임안을 부결시키지 못한 국회에도 쓴소리를 했다. 특히 지금까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비판적 입장을 보였던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거나, 민주당 의원 가운데 이탈표가 나왔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를 비난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강수정(39.서울 상일동)씨는 “야당이 아직 긴장을 덜하고 있는 것 같다. 국민이 얼마나 분노하는 지 잘 모른다”며 “이명박 정부에 경고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날려버린 것이 한심스럽고 분노스럽다”고 말했다. 남경옥(43.경주시 황성동)씨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부결되는 것을 보고 황당했다. 민주당에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국회가 국민으로부터 나온 권력을 대신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늘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부분 “쇠고기 재협상만이 대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고은(14.수원 제일중) 양은 “사과문은 말도 안되고 우리 정부가 재협상을 할 때까지 촛불은 꺼지지 않을 것” 이라 말했다. 17차 촛불문화제가 시작되는 오후 7시가 채 되지 않았음에도, 그 이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미리부터 나와 문화제가 시작되기를 기다리이 오늘도 눈에 띄었다. 약 100여명의 시민들은 촛불문화제 시작에 앞서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촛불 종이컵을 만들며, 문화제 시작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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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청계광장. 쇠고기 수입반대 17번째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 사진 이규호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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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청계광장. 쇠고기 수입반대 17번째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 사진 이규호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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