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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늦은 오후, 뉘엿뉘엿 지는 해의 흔적이 안동 하회마을 뒷동산 너머로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루를 마감하는 해는 가을걷이를 끝낸 들판에 긴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산도 들판도 가을빛에 물들어 노랗고, 은행나무는 더욱 샛노랗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면 샛노란 은행잎은 바닥에 떨어져 겨울을 재촉하는 바람에 이리저리 날리고, 잎을 잃은 은행나무는 겨울나무가 되겠지요. 저 해가 몇 번 더 산을 넘어가면 12월입니다. 이렇게 또 한해가 가는군요. 사진·글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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