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동아대학교는 2010학년도에 '석당인재학부'와 '의약생명공학과'를 신설하는 등 5001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내용의 대학정원 조정안을 15일 확정 발표 했다.
5001명 중 정원 내 모집계획인원은 4581명이며, 정원 외는 420명으로 이중 수시모집이 3152명으로 전체의 63.03%이며, 정시모집이 1849명으로 전체의 36.97%이다.
모집인원 및 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며, 정시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가'군 수능 100%, '나'군 학생부 50%·수능 50%로 2009학년도와 같다.
2010학년도에는 자율전공으로 인문계열 40명 정원의 '석당인재학부'와 50명 정원의 생명자원과학대 '의약생명공학과', 150명 정원의 '국제학부'를 신설한다.
'석당인재학부'는 동아대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학부로 법학전문대학원과 각종 국가고시, CPA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최상의 맞춤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석당인재학부' 모집인원은 수시 25명, 정시 가군 8명, 나군 7명 등 40명으로 이들 입학생은 입학금 및 4년간 등록금을 면제하며, 4년간 기숙사 제공과 연간 교재비 480만 원을 지급하고, 해외어학연수를 보내주는 등 혜택을 부여한다.
바이오 신약과 바이오 건강기능성 식품 등 바이오 제품시장의 확대 및 월빙문화의 빠른 확산으로 의약과 생명공학의 융합학문인 의약생명공학이 필요함에 따라 생명자원과학대에 50명 정원의 '의약생명공학과'도 신설한다.
동아대는 부산 유일의 농업 바이오와 의과대학이 있는 대학으로 이 두 학문이 융합해 의약생명공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자체 판단함에 따라 '의약생명공학과'는 BT(바이오 기술)를 기반으로 각종 건강식품 등을 연구하는 학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탁월한 어학실력을 바탕으로 국제적 감각과 실력을 갖춘 글로벌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학부로 150명 정원의 '국제학부' 도 신설한다.
'국제학부'에는 국제학전공 50명, 중국학전공 50명, 일본학전공 50명으로 구성된 국제학전공은 기존 사회대 국제거래관계학과가 중국학전공은 인문대 중국학과가 일본학전공은 인문대 일어일문학과가 각각 명칭을 변경한다.
또 21세기를 주도하는 학문으로 부각되고 있는 생명과학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화된 기초학문을 교육하기 위해 자연과학대 생명과학과를 '생물·의생명과학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한편 의대 간호학과 정원을 60명에서 70명으로 늘리기 위해 교과부에 증원신청을 해놓은 상태며, 무용학과 26명에서 21명, 식품영양학과 90명에서 65명, 관광경영학과 130명에서 110명으로 신입생을 줄이고, 조경학과는 40명에서 50명으로 증원한다.
동아대 조규향 총장은 "동아대는 학령인구 감소 등에 대비하고 우수한 신입생 유치를 위해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는 등 체질변화를 하고 있다"며, "2010학년도 정원조정도 이런 틀에서 만들어졌고 앞으로 외국인 전임교원 확대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재순기자 kjs0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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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2010학년도 대학정원 조정안 확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