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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소년들 “우리가 살아갈 사회, 무관심해선 안된다”

등록 :2017-01-07 19:29수정 :2017-01-0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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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고교학생회장단연합 행동선언문 발표

“우리 청소년들은 진정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

전북고교학생회장단연합 일동이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앞둔 7일 오후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청소년문화제를 열어 행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지난 3년간 세월호 참사,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을 바라보며 우리가 살아갈 이 사회에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고,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역사에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신유정(17·기전여고2)양은 “일부 어른들이 학생은 공부만 해야한다고 주장하지만, 이같은 시각을 바꿨으면 좋겠다. 우리들은 충분히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상규명 촉구 활동을 통한 시민의식 고취에 행사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학생회장단연합은 행동선언문에서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절차 이행 △세월호 즉각 인양 △세월호 수사를 위한 특검팀 구성 △이번 대선부터 선거연령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 등 4개 사항을 채택했다.

세월호 참사에서 아직 미수습된 단원고 학생 은화양의 아버지 조남성씨 등과의 토크쇼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플래시몹을 통해 윤민석씨가 작곡한 노래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고, 세월호를 내용으로 한 검무를 공연했다. 학생들은 시국을 풍자한 ‘우주의 분식집’ ‘탄핵 매운맛’ ‘황교안 대리야끼’ 등의 먹거리장터도 열었다. 이날 청소년문화제에는 김승환 전북도교육감과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여했다. 이제욱 전북고교회장단연합 부의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문화제를 연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청소년 문화제가 열린 7일 전주시 풍남문광장 평화의 소녀상에 ‘세월호 7시간 진실을 밝혀라’고 적힌 노란풍선이 걸려 있다.
청소년 문화제가 열린 7일 전주시 풍남문광장 평화의 소녀상에 ‘세월호 7시간 진실을 밝혀라’고 적힌 노란풍선이 걸려 있다.

청소년 문화제가 열린 7일 전주시 풍남문광장에 세월호를 잊지 말자는 내용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청소년 문화제가 열린 7일 전주시 풍남문광장에 세월호를 잊지 말자는 내용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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