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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로 뒤덮인 금강…강이 아니라 잔디밭

등록 :2016-08-23 16:47수정 :2016-08-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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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녹색연합 항공사진 공개…4대강 사업 뒤 녹조 가득

지난 18일 웅포대교 인근 금강의 모습. 여름철 낚시꾼들이 가득했던 웅포대교는 이제 물고기도 사라지고 녹조만 가득하다. 대전충남녹색연합 제공
지난 18일 웅포대교 인근 금강의 모습. 여름철 낚시꾼들이 가득했던 웅포대교는 이제 물고기도 사라지고 녹조만 가득하다. 대전충남녹색연합 제공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 18일 녹조로 뒤덮인 금강의 모습을 항공촬영한 사진을 23일 공개했다. 하늘에서 본 금강의 모습은 강이 아니라 잔디밭에 가까웠다.

녹색연합은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보 상류는 녹조가 퍼져있고 유속이 없는 인공수로는 녹조와 마름이 가득하다. 201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유적지구 중 금강 수변에 있는 공산성과 부소산성, 나성 주변에도 녹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백제보 소수력발전소 인근 금강의 모습. 녹조로 뒤덮인 강물 속에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제공
백제보 소수력발전소 인근 금강의 모습. 녹조로 뒤덮인 강물 속에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제공
또 이들은 “정부는 지난 6일 여름철 ‘녹조 대응 및 관리대책’을 논의해 녹조를 줄일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그 대책이 무색하게 녹조는 금강을 비롯한 4대강 전역에 창궐하고 있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해 호수가 되어가는 금강을 살리기 위해서는 상시 수문개방과 보 철거를 통한 재자연화만이 답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7일 백제보의 수질예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높였다. 백제보는 지난 4일부터 수질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고, 11일 남조류 세포수가 3만2300개/㎖를 넘은 데 이어 지난 16일 10만8170개/㎖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16일 기준 세종보의 남조류 세포수는 2560개/㎖, 공주보의 남조류 세포수는 2만3350개/㎖로 측정돼 수질예보 ‘관심’ 단계가 발효된 상태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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