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9.06.30 21:57
수정 : 2009.06.3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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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역 자전거 이용 편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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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함 형태 보관소 운영
서울 노원구는 지하철 7호선 석계역 역사 안에 사물함 형태의 자전거 보관소(사진) 20개를 설치해 7월 초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가 1억3천만원을 들여 만든 이 보관소는 한 개가 가로 2.5m 세로 10.6m 크기로, 위·아래 10개씩 설치돼 기계식 자동차 주차장처럼 상하 입체 방식으로 작동된다. 자전거를 맡기려면 도시철도공사 누리집에서 아이디를 만들어 이를 보관소에 입력하거나, 누리집에 미리 등록해둔 티-머니 교통카드를 보관소에 갖다 대면 된다. 또 보관소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뒤 인증번호를 받아 인증번호를 입력해도 된다. 구는 보관소를 무료로 운영하지만, 장기간 공간을 차지할 수 없도록 주차한 지 하루가 지나면 휴대전화 메시지를 발송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석계역 1번 출구에 자전거를 자동으로 계단 위로 올려주는 ‘전동·수동 슬로프’를 설치해 자전거 운반도 돕기로 했다. 또 3일부터는 중계동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공터에 자전거 50대를 대여할 수 있는 40㎡ 규모의 유인 자전거 대여소를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