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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1.14 22:01 수정 : 2009.01.14 22:01

2015년까지 익산에 식품 클러스터 조성

전북도는 올해부터 동북아의 식품 허브로 육성할 ‘국가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도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익산시 왕궁면 일대 400㏊(1단계)에 터를 확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2015년까지 1조원 가량을 투입해 식품 전문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외 식품기업, 민간연구소, 연관 기업 등을 유치한다.

도는 우선 400ha 규모의 식품전문 국가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 뒤 개발진척 정도와 기업 투자수요 등을 고려해 추가로 식품가공 무역단지 등을 만들 예정이다. 올해 예산 40억원을 투입해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고, 하반기에 국가산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도는 100개 이상 국내외 식품기업, 10개 이상 민간연구소를 유치하고,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2015년에는 식품제조업 총매출액의 15%를 차지하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네덜란드 ‘푸드밸리’와 미국 ‘나파밸리’ 등과 견주는 클러스터로 만드는 게 목표다.

박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