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전국일반

‘고양 긴꼬리닭’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등록 :2007-06-13 19:56

크게 작게

‘고양 긴꼬리닭’
‘고양 긴꼬리닭’
농촌진흥청, 한국 재래종 추정
문화재청은 13일 ‘고양 긴꼬리닭’을 천연기념물(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고양 긴꼬리닭은 소유자인 이희훈씨가 1980년대 초 경기도 평택에서 꼬리가 55㎝에 이르는 재래종 닭 1쌍을 시작으로 27년간 육종과정을 거쳐 현재 꼬리길이가 1m인 긴꼬리닭 형질을 고정시켰다. 농촌진흥청은 고양 긴꼬리닭 유전자를 연구한 결과 한국 재래종으로 추정하고 문화재청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우리나라의 꼬리 긴 닭에 관한 첫 기록은 3세기경의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한에는 꼬리가 가는 아름다운 닭이 있는데 길이는 5척쯤 된다”이다. 또 16세기 중국 약학서인 본초강목에도 “조선에는 꼬리가 3~4척 되는 긴꼬리닭이 있는데 맛과 살이 다른 닭보다 뛰어나다”는 기록이 있다. 이로 미루어 긴꼬리닭은 오래 전부터 한반도에서 길러온 것으로 추정된다.

토종 긴꼬리닭은 홑볕으로 안면은 붉은색, 부리는 갈색이지만 끝 부위에 황색을 띠는 것도 있고 몸체는 긴 편으로 목 깃털이 발달해 풍부하다. 특히 꼬리의 발육이 양호하여 적갈색계 수탉의 꼬리는 연간 60~70cm 정도 자라며 매년 가을에 털갈이를 하고 2년생의 경우 1m 정도까지 자란 후 다시 털갈이를 한다. 암탉의 꼬리는 짧아 30~40cm에 이른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지정절차를 거쳐 고양 긴꼬리닭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임종업 선임기자 blitz@hani.co.kr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자가검사키트’ 전도사, 오세훈의 언행을 ‘진단’해봤습니다 1.

‘자가검사키트’ 전도사, 오세훈의 언행을 ‘진단’해봤습니다

종교의 자유는 어디로?…이슬람사원 두달째 막은 대구 주민들 2.

종교의 자유는 어디로?…이슬람사원 두달째 막은 대구 주민들

경기도, 보호종료 아동에 공공임대주택 지원한다 3.

경기도, 보호종료 아동에 공공임대주택 지원한다

57.5% 득표율의 힘?…자신감 뿜는 오세훈 얼마나 갈까 4.

57.5% 득표율의 힘?…자신감 뿜는 오세훈 얼마나 갈까

비운의 왕 단종의 ‘15살 어진’ 만나보세요 5.

비운의 왕 단종의 ‘15살 어진’ 만나보세요

NativeLab : PORTFOLIO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Weconomy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오피니언
만화 | ESC | 토요판 | 한겨레 데이터베이스 | 뉴스그래픽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더나은사회 | 탐사보도 | 서울&
스페셜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사업

맨위로
한겨레 뉴스레터를 구독하세요!
newsletter
매일 아침, 매주 목요일 낮 뉴스의 홍수에서 당신을 구할 친절한 뉴스레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