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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정몽준 “핵무기 보유 능력 갖춰야”

등록 :2012-06-03 20:03수정 :2012-06-0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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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정부 비핵화 원칙에 어긋나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전술핵 배치 주장에 이어 북핵에 맞서기 위한 독자적 핵무장을 주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정 의원은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핵에는 핵’이라는 ‘공포의 균형’이 없이는 평화를 얻을 수 없다”며 “대통령이 된다면 핵보유 능력을 갖춰서라도 북한 핵을 없애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헌법에 ‘핵보유국’을 명시한 것에 대해, “그토록 우려했던 북한의 핵무장이 현실이 됐다. 지난 20여년에 걸친 한반도 비핵화 외교는 실패했다”며 “우리는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원하지만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역설적으로 우리도 핵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과거에 주한미군 전술핵무기의 재배치를 여러차례 주장한 바 있으나, 이날 들고나온 핵무장론은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비핵화 원칙에 어긋나는데다 북한의 핵개발이나 중국의 군사적 개입에 빌미를 줄 수도 있는 사안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정 의원은 이날 “지난해 2월 전술핵무기 재배치를 얘기하자 중국의 <환구시보>가 기사·사설로 ‘그래선 안 된다’고 하더라”라며 “중국이 처음으로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중국은 한국에 이런 사태를 직시하고 결단내릴 정치인이 없다고 오판했던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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