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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정호 전 법무장관, 김창대 세일이엔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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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331억 기부]
아호 따서 ‘재단법인 청계’…이사장에 고대 동기 송정호씨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맡을 재단법인 이름 ‘청계’는 이 대통령의 아호를 딴 것이다. 재단법인 설립추진위원회는 애초 △이 대통령 모친(채태원)의 이름을 딴 ‘태원’ △이 대통령의 또다른 아호인 ‘일송’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씨의 이름을 조합한 ‘명윤’ 등을 검토했으나, 이 대통령과 위원들의 협의를 거쳐 ‘청계’로 최종 결정했다. 이 대통령에게 청계라는 아호를 지어준 인물은 초서로 유명한 서예가 취운 진학종씨다. 이 대통령이 청계천 복원을 대표공약으로 내걸고 서울시장에 당선된 직후 이 아호를 지어줬다고 한다. 재단 이름을 청계로 결정한 것은, 이 대통령이 젊은 시절 청계천 헌책방에서 책을 얻어 대학에 진학한 점, 이후 서울시장으로서 ‘청계천 신화’를 일궈내 대통령 자리에 오른 점 등을 두루 고려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다만 재단의 영문 이름은 ‘청계’가 외국인이 발음하기 어렵고 의미를 설명하기도 쉽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Lee Myung-bak & Kim Yoon-ok Foundation’(약칭 Lee&Kim Foundation)으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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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청계 임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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