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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1.22 23:24 수정 : 2009.01.22 23:24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는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비준과 관련해 “워싱턴의 새 정부에 정착할 시간을 주고, 이 상황을 정치화시키는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고 말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 제103회 시이오(CEO) 포럼에 나와 “현재 우리는 세계 경제의 둔화, 미국 자동차 업계 위기 등 매우 복잡한 상황에 직면해 있고, 이런 큰 무역협정의 비준은 양국 모두에게 아주 복잡한 문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모임에서 ‘21세기 한-미 동맹 구축’이라는 주제발표를 맡아 양국의 경제협력에 대해 설명하며 이런 견해를 밝혔다.

정부·여당은 다음달 1일부터 열릴 임시국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제훈 기자 nomad@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