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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9일 베이징올림픽 한국과 러시아 여자핸드볼 경기를 관람하면서 태극문양이 거꾸로 뒤집힌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베이징/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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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응원 모습 일파만파…포털에서는 이미 삭제
누리꾼 “국제망신” “국가에 대한 모욕” “어이없다” 반응
이명박 대통령이 베이징 올림픽 한국 여자핸드볼 경기 관람중 태극문양이 거꾸로 뒤집힌 태극기를 흔드는 사진이 인터넷에 퍼날라지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이 사진의 출처는 저녁 7시32분 베이징발 연합뉴스 사진으로, 9일 오후 4시45분 베이징 국가올림픽체육센터에서 열린 한국 여자핸드볼 B조 예선 첫 경기 러시아전을 관람한 이 대통령 내외가 우리팀이 29 대 29, 극적인 무승부를 일궈내자 태극기를 흔들며 기뻐하는 장면이다. 관련 사진 여러컷에서 확인되는 이 대통령 태극기의 문양은 모두 빨간색이 아래쪽으로 파란색이 위로 가 있으며, 4괘 역시 뒤집어져 있다. 그러나 옆에서 함께 흔들고 있던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나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의 태극기는 파란색 문양이 아래로 제대로 나와 ‘대통령의 실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핸드볼 경기 결과와 함께 인터넷 포털에 이 사진이 뜨자마자, 누리꾼들은 이 대통령의 태극기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고 사진기사 하단에는 “국제망신”이라는 의견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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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9일 베이징올림픽 한국과 러시아 여자핸드볼 경기를 관람하면서 태극문양이 거꾸로 뒤집힌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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