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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04 07:27 수정 : 2008.04.04 14:05

[총선 D-5] 한겨레 여론조사
“반드시 투표” 66%, “대운하 반대” 55%

오는 9일 치를 18대 총선의 투표율이 17대 총선 때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여론조사 마감 시한인 2일까지 벌인 각종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한나라당은 전국 지역구 245곳 가운데 수도권 53곳 등 모두 109곳에서 우세를 굳힌 것으로 집계됐다. 또 수도권 43곳 등 전국 75곳에서 경합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겨레>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플러스’가 지난 2일 벌인 국민 여론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 의사층은 66.3%에 그쳤다. 이는 2004년 17대 총선 직전에 한 여론조사와 견줘 9%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20대에서는 적극적 투표 의사층이 4년 전 64.9%에서 이번엔 44.6%로 20.3%포인트나 떨어졌다. 임상렬 리서치플러스 대표는 “투표율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젊은층에서 지지율이 높은 통합민주당 후보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에 찍을 후보의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한나라당 45.2%, 통합민주당 20.7%, 친박연대 4.2%, 자유선진당 3.6%, 민주노동당 3.4% 차례였고, 이어 진보신당 1.4%, 창조한국당 1.3%였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서는 찬성 26.2%, 반대 55.0%로, 반대 의견이 갑절 이상 높았다.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한나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안정론에 공감하는 의견은 47.4%, 대통령과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견제론에 공감하는 의견은 46.1%로 팽팽했다. 이명박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의견 50.8%, 부정 의견 27.6%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살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임석규 이화주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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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파일] 4월4일자 한겨레 여론조사 전문(수도권 지역구)
[한글파일] 4월4일자 한겨레 여론조사 전문(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