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찰인 인터폴은 올해 1월 두바이에서 발생한 하마스 간부 암살사건의 용의자 16명을 추가로 수배했다고 8일 밝혔다.
인터폴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의 핵심간부 마흐무드 알-마부가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살해당하기 전 알- 마부를 미행하고 그의 행적을 보고한 16명을 수배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인 적색수배자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인터폴은 이번 조치가 두바이 당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폴은 이미 11명의 용의자를 적색수배자 명단에 올려둔 상태며, 이번 조치에 따라 알-마부 살해사건과 관련된 인터폴의 적색수배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알-마부는 1월19일 두바이의 알-부사탄 로타나 호텔 객실에서 전기충격을 당한 후 목이 졸려 살해된 채 발견됐으며 두바이 수사당국은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이 개입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파리 AP=연합뉴스) shpark@yna.co.kr
|
|
인터폴, 하마스 간부 살해용의자 16명 추가수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