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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2 15:04 수정 : 2006.04.12 20:00

북한은 158…세계 최고는 네덜란드 남성 182.5㎝

청년층 남성의 평균 신장은 세계에서 네덜란드가 가장 크고 북한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2일 <에이피(AP)통신>의 ‘2005년 상반기 동아시아 통계 연감’을 따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네덜란드의 20~25살 남성은 평균 182.5㎝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북한은 같은 연령대 남성의 키가 평균 158㎝로 비교 대상 37개 국가 가운데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는 이 연령대 여성 평균도 17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덴마크가 181.5㎝로 2위, 독일이 180.2㎝, 노르웨이 179.7㎝, 스웨덴 179.6㎝, 룩셈부르크 179.1㎝, 오스트리아 178.2㎝, 핀란드 178.2㎝, 영국 178.1㎝ 등의 순서로 조사돼 유럽에서도 북유럽 국가의 청년들이 신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남성 평균 신장이 173㎝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고, 일본은 170.7㎝, 중국은 169.7㎝로 조사됐다. 보도는 한국과 북한의 청년층 남성 평균 신장을 대비한 뒤, “같은 민족인 남북한의 평균 신장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건 유전인자 이외에 생활 조건과 영양이 신장에 큰 영향을 끼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중국의 경우는 북방이 남방보다 평균 신장이 컸고, 경제가 발달한 동부지역이 서부지역보다, 도시가 농촌보다 평균 신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징/이상수 특파원 leess@hani.co.kr

1. 네덜란드 182.5㎝
2. 덴마크 181.5㎝
3. 독일 180.2㎝
4. 노르웨이 179.7㎝
5. 스웨덴 179.6㎝
6. 룩셈부르크 179.1㎝
7. 오스트리아 178.2㎝
7. 핀란드 178.2㎝
9. 영국 178.1㎝
10. 루마니아 178㎝
11. 오스트레일리아 177㎝
11. 헝가리 177㎝
11. 캐나다 177㎝
14. 그리스 176.5㎝
15. 프랑스 176.4㎝
16. 이탈리아 176.1㎝
16. 아일랜드 176.1㎝
18. 벨기에 175.6㎝
19. 러시아 175㎝
19. 미국 175㎝
19. 뉴질랜드 175㎝
22. 포르투갈 173.9㎝
23. 스페인 173.4㎝
24. 한국 173.3㎝
25. 알제리아 172.2㎝
26. 터키 172㎝
27. 브라질 171㎝
27. 멕시코 171㎝
29. 일본 170.7㎝
30. 폴란드 170㎝
31. 말타 169.9㎝
32. 중국 169.7㎝
33. 통가 169.4㎝
34. 몽골 168㎝
35. 인도 167.6㎝
36. 베트남 165㎝
37. 북한 158㎝